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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거의 모든건 10년 사이에 지어졌다.
두바이로 이사왔다 4
두바이의 거의 모든건 10년 사이에 지어졌다.
모든게 인공적인 도시. 그곳은 두바이.
원래 황무지. 사막이었던 곳이기에
이정도로 바꿔놓은 것도 장하다 (!) 칭찬해야할까.
이곳은 뭐든지 인공적이다.
도시 이름도 Internet City, Festival City, Media City....
그 계획 도시구역들을 거대한 12차선 고속도로로 이동해다닌다.
수십년, 수백년 역사를 통해 유기적으로 자라난 동네, 문화, 촘촘한 골목길 갬성 따위는 없다. 그저 거대한 덤프트럭 사이를 운전하며 황무지 사이를 오간다.
운전 쪼렙은 그냥 웁니다.
데일리 하루의 루틴은 그래서..
집- 차 - 몰 A - 몰 B - 차 - 집…
거대한 몰 안에 키즈카페, 식당, 은행, 슈퍼, 스키장(?)… 다 있다.
그래서 두바이의 여름은 춥다. 에어컨 때문에.
좋게 말하면 미래 도시
나쁘게 말하면 뭐든지 인공적인 도시.
깊이가 없고
답답하고
공허하다.
두바이 흔히 보이는 길거리 갬성
이게 찐 두바이란 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