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hetiger's blog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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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6일

생각만해도 마음이 몽실몽실해지는 내 새꾸.
오동통한 허벅지. 퉁실퉁실 엉덩이. 뽀얗고 보들보들한 살결.
꺄륵 웃으면 온세계가 같이 녹아내리는 것 같은 미친듯한 귀여움..!
그 귀여움에 같이 울고 웃느라 바빠서 내 욕망이고 내 자유고 뭐고 이미 창문 밖으로 갖다버린지 오래되었다. -_-

그리고 그러한 내 자신이 좋다.
이 충만함과 기쁨을 외면한체 어떻게 살아왔던가..싶을 정도로.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나 자신'은 녹아내리고 '00 엄마' 만 남았다.
그리고 그것에 만족하고 자랑스러운 것이다. 맙소사 ㅎㅎㅎ

그리고 이렇게 '자유' 에 대해 쓰는 것이 아니라
'아가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에 대해서 쓰고,
한없이 부족한 나의 표현력에 좌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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