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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의 장점

부끄럽지만 엄마가 되는건 촌스럽고 시시한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아가는 귀여워보이지 않았고, 온통 희생만 해야하는 고통의 여정이라고 생각했었다.
반면에 창업을 하는 것. 세상을 여행하는 것. 등등은 멋져보이고 반짝여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그 어느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가장 힙하고(!) 숭고하고(!) 행복한 것이라고....
나를 닮은 쿰척거리는 따끈한
아가의 몸을 안고있으면
차오르는 찐한 기쁨과 감동이 있다....
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는 아이를 보며
그 무엇도 대체할 수 없는 큰 배움이 있다....!

겁이나서 내가 할수있을까 걱정이 걱정을 낳아서 거의 마흔이 되어서야 용기를 냈는데.
엄마가 된 나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다.

철없던 과거의 나에게 엄마가 되는게
얼마나 벅차고
아름답고 하루하루가 꽉차는것인지
알려줬더라면...
좀더 일찍 아가를 가졌을텐데
아쉬움마저 드는 요즘이다....

노산의 장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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