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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2일
아기와 나 둘다 기침하느라 쿨럭쿨럭 하는 중이다.
그 와중에 기침발작이 시작해서 멎을 줄 몰라서 연달아 기침하다 토할 뻔 하고, 눈물까지 맺혔는데
그걸 빤히 바라보고 있던 아가가 옆에 나란히 앉아서
그 자그마한 손으로 나를 도닥도닥인다.
mommy. are you sick? you need to go doctor?
도닥도닥여주는 손이 고마워서 잠시 기댔더니, 아가도 자그마한 몸을 기댄다.
나의 물통도 허겁지겁 건네준다.
귀엽고. 고맙고. 사랑스러워.
안자겠다고 뻐팅기던 아가였는데 엄마가 아프다고 하니까, 이내 잠을 청한다.
아. 아름다운 나날이여.
벌써부터 그리워질 오늘 이 순간이다.